군산시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인 ㈜금호로지스(대표 이지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로지스 임직원들은 5일 삼학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연탄 기부 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누고 있는 ㈜금호로지스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탄을 나르다 보니 힘든지도 몰랐다”며,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윤 삼학동장은 “군산시 음식물 처리를 맡아 성실하게 수행해주시는 직원분들이 직접 연탄 봉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삼학동도 어려운 이웃이 관내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로지스는 임직원의 참여로 수년째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