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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국민의힘 ‘해산’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 매일 저녁 7시에 촛불집회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4-12-08 16:07:06

 

반헌법적이고 위헌적인 계엄선언으로 내란의 수괴로 지목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의 불참으로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지역사회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투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군산지역 시민단체들이 함께하는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민주주의를 짓밟았다”라며, “탄핵 될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민주노총군산시지부, 군산환경운동연합, 살맛나는민생실현연대, 군산비정규노동인권센터, 평화바람, 군산촛불행동, 군산시농민회,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전북건생지사군산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은 지난 7일 긴급 성명을 내고 “국민을 위협하는 윤석열은 필요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2분짜리 담화에서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 없이 국민의힘에 살려달라 애원만 한 것”이라며, “민주주의 유린에 몸서리가 쳐졌으며, 당장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는데 제 살 궁리만 한 담화”라고 힐난했다.

 

이어 “6개 야당은 대통령탄핵소출안을 발의하고 국민의 70% 넘게 대통령탄핵에 찬성했으며, 당장 탄핵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탄핵투표를 하지 않고 국회회의장에서 퇴장한 것은 국민의힘과 소속 국회의원이 윤석열 내란에 동조한 세력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고 구속해야 하고 뻔뻔한 국민의힘은 당장 해산해야 한다”면서, “군산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퇴진군산시민행동은 군산시민과 함께 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운다는 각오로, 9일부터 매일 저녁 7시부터 나운동 한길문고 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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