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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국제크루즈 기항지’ 조성 기대

새만금개발청, 한류테마 접목한 새만금 크루즈 활성화 방안 제시

한류테마 중심으로 관광루트 ,관광컨벤션센터 조성,

기자()2024-09-07 03:25:41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산업을 통해 새만금이 해양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비젼있는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크루즈 시장은 대형 크루즈(17만톤급 이상) 기항으로 4~5,000명 규모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신항만이 2026년 하반기 개항함에 따라 이곳을 국제크루즈 기항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관광여건 분석 및 발전 방향 연구용역’에 착수, 6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한류테마를 주요 컨셉으로 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류테마를 중심으로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근대역사자원 등을 이용한 관광루트 조성 ▲K-컬쳐인 한식·한복·한옥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로 관광매력도 증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새만금 크루즈 관광 개발 및 컨벤션센터 조성 등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 국제 크루즈 터미널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방향, 규모, 도입기능 설정, 사업비 추정 등의 기본구상(안)도 논의했으며, 특히 입국심사절차(CIQ)를 간소화하고, 크루즈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갱웨이(배와 육지사이 트랩) 등을 현대화해 관광지 체류시간을 증대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기업투자 유치 10조원 달성에 이어 고부가가치 산업인 크루즈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K-컬쳐 등을 접목하고, 새만금만의 특색 있는 크루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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