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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잔군 이겨내는 이웃 사랑 이어져

타타대우모빌리티‧조촌동 통장협의회 등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4-12-20 10:28:05

 

▲타타대우모빌리티(주), 성금과 연탄 전달

 

타타대우모빌리티㈜(대표 김방신)가 자발적인 임직원들의 참여로 성금 3,300만 원과 연탄 1만장(820만 원 상당)을 모금해 지난 19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웅정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서 추워진 날씨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타타대우모빌리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주)는 지난 11월, 출범 30주년을 맞아 100년의 미래를 바라보는 기업의 포부를 밝히며 ‘타타대우상용차’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군산항 도선사회, 성금 1,600만 원 쾌척

 

군산항도선사회(회장 전해준)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성금 1,600만 원을 지난 19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군산항 도선사회는 지난 1981년 설립돼 군산항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이 안전한 수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도선사들로 이뤄진 단체다.

 

특히, 매년 군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기탁과 항만종사자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원광효도요양병원, 백미 300포 온정 나눔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이사장 오성배)이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300포(85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송윤강 병원장은 “병원에서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다 보니 소외된 이웃들이 겪는 아픔과 어려움을 자주 접하게 된다”라며, “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촌동에 소재한 원광효도요양병원은 2023년 7월 민간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쾌적한 시설과 전문성을 갖춘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요양병원으로 매년 연말연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 행복 나눔 꾸러미 전달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종현)가 20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예품, 행복한, 한아람)를 이용하는 아동 100여 명을 위해 인기 간식 및 과자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복나눔데이’를 열었다.

 

수송동 천사누리협의체는 매년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 중 하나로 ‘행복나눔데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연 2회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아이들이 선호하는 간식과 물품을 제공하고 개인별로 선물 포장을 마친 뒤 센터를 방문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현 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촌동 통장협의회, 이웃 사랑 성금 300만원 기탁

 

조촌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성근)가 지난 19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숙)를 방문해 이웃 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그간 조촌동 통장협의회는 위기 가구 발굴, 취약계층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민간 인적 안전망으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오면서 지역사회의 복지 도우미로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지난 7일 상가번영회가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116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189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4월부터 추진된 무더위 방지 방충망 설치 사업에도 무더위 취약계층 122가구를 발굴해 주민들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그 밖에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적절한 물품 지원, 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왔다.

 

최성근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숙 조촌동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힘써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통장님들의 선한 영향력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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