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곤 군산원예농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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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상호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총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금을 평가해 5,000억원 이상 달성 시 수여되는데, 군산원협이 2024년 기준 해당 금액을 충족함에 따라 이상을 받게 됐다.

군산원협은 지속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연체율 1% 미만(0.76%)을 유지하며 ▲자산건전성 최우수 ▲금융기관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경영 우수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안전하면서도 튼튼한 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군산원협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군산 관내 최초로 조합원을 넘어 은행 이용 고객들인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수신·여신·보험·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결산이익금 일부를 배당으로 환원)을 실시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에 금융자산 달성탑을 수상하기까지 성원해준 조합원 및 임직원, 군산시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증진 및 지역 상생에 앞장서며 전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군산짬뽕라면에 이어 찰보리 칼국수까지 개발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 개최된 하나로 마트 전주점에서 할인행사에서 3주 만에 7,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