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진성)과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가 지난 16일 설을 맞아, 범죄피해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선물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그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원요 이사장은 “비록 지금 처해 진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과거의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란다”라며, “작은 선물이지만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성 지청장은 “고통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나아가는 피해자들을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그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피해자 K모 씨는 “피해로 인해 한동안 망망대해처럼 혼자 있다고 느꼈지만, 이번 행사 덕분에 새로운 삶의 희망을 느끼게 됐다”라며, “빠르게 고통을 극복하고,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