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선박에서 구조 중인 해경
19일 오후 5시경 군산 앞바다에서 5명이 타고 있던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승선원 모두를 구조하였으나, 선장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항공대 헬기 2대를 급파해 외국인 선원 4명(베트남)과 한국인 선장 1명을 구조했으나, 선장이 호흡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한편, 해경은 “닻을 올리다 배가 기울었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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