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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작지만 소중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이어져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1-20 10:57:59

 

 

2025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더 따뜻하고 밝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백미 352포(1,000만원 상당) 기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공장장 박진규)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352포(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미로 HD현대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그리고 저소득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 박진규 수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하는 것이 임직원 모두의 뜻.”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 군산공장은 2010년 설립되어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과 더불어 군산시 건설기계업의 활성화를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북도· 군산시 등과 엔진공장 구축 MOU 체결로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KB국민은행·기아대책, 7만원 상당 식품꾸러미 100상자 기탁



 

KB국민은행·NGO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 100상자(70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반건조 자반고등어, 박대, 명태포, 건표고버섯 등을 구입, 군산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지점장은 “경제적 어려움에서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라고 밝혔다.

 

◇K-water 영·섬권수도사업단,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전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K-water 영·섬유역협력단 임직원의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 재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외에도 영·섬유역협력단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지원 단장은 “추운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나눔을 적극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water 영·섬유역협력단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노후 지방상수도의 누수를 줄여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군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경암동에 40만원 전달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군재)가 올해도 설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40만원을 경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군재 군산지사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 후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옥도면 지사협, 150만원 상당 설 명절 꾸러미 지원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기운, 공공위원장 백동현)는 150만원 상당의 정담은 설 명절 꾸러미(30세대)를 옥도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설 명절 꾸러미는 착한가게 등 정기적인 후원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은 떡국 떡, 사골육수, 한과, 현미누룽지, 잡곡 등 5종의 명절 음식 식재료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꾸러미 전달 사업은 특히 설 연휴 동안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가족과의 왕래가 없는 저소득 이웃들을 발굴해 더욱 의미가 깊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에 오히려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늘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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