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산물종합센터에서 노동자가 크게 다치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나섰다.
지난 21일 오후 3시반 경 수산물종합센터에서 50대 여성의 왼쪽 팔이 컨베이어에 말려 들어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큰 부상을 입은 노동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에 경찰은 사업장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조사표 등을 통해 위반 사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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