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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바다 안전 지키는 해양재난구조대원 모집

해양경찰 파출소 방문…드론·선박·수중·자원봉사 등 인원제한 없어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1-31 12:08:27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가 해양재난 발생 시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해양재난구조대원(구 민간해양구조대)을 모집한다.

 

해양재난구조대원은 드론순찰대, 민간해양구조선, 수중구조대, 인력봉사단 등 총 416명으로 지역 해상에 능통한 어민, 레저사업자,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대원이 바다의 안전을 위해 봉사 및 구조 지원을 하며 해상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선박 예인 25척 ▲6대 해양사고(침수, 전복, 좌초, 충돌, 화재, 침몰) 대응 12건 ▲인명구조 3명 등 1년간 총 54건의 주요 해양사고에 활약하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해양재난구조대 모집부분은 드론, 선박, 수중, 자원봉사 등 전 분야에서 인원 제한 없이 상시 모집 중이고, 대원들의 임무는 연안사고예방 등 해양안전에 관련된 활동 전반에 관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를 방문해 가입 가능하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1월 3일부터 시행되면서 ‘해양재난구조대’는 국가가 인정하는 민간조직으로서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확대 됐다”라며, “해양재난구조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력을 한층 높여 사고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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