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이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을 자축했다. 이번 총회에는 신영대 국회의원, 원천연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이상운 농협중앙회 군산시 농정지원단장, 이태세 (전)조합장, 이·감사, 대의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원협은 2024년 영업손익 16억 원을 달성했으며,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약 11억 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군산원협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군산 지역 관내 최초로 준조합원에게도 3년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60여 명이 표창을 받았다. ▲우수농산물 생산과 작물 수급 안정 유공에 국회의원 표창으로 문계룡·김영주·송인성·김정직·두진완·박종인 조합원, 함민아·최광원·김성민·문상은·임희정·임성아 ▲농산물 유통활성화 유공에 전북특별자치도 표창으로 손종철·김순길·채미옥 조합원, 문상철·고유리 등에게 돌아갔다.

▲지역사회 조성 유공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표창으로 이노미·조형희·오병길 조합원, 고희정·장혜지·황성진 ▲군산시 애향심 유공에 군산시장 표창으로 김성곤·김석경 조합원, 문현모·홍은미·김민중 직원 5명 ▲군산시 원예농업 발전 유공에 군산시의회 표창으로 한성민·조연오 조합원, 이승미·김대영·이용일 등이 수상했다.

또, ▲농협 사업발전유공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 본부장 표창으로 황정욱·권수복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상으로 전춘배·조웅래·손순여 ▲군산원예농협 스타농업인상 유희천 조합원 ▲효행상 고을영‧정영숙 부부 ▲원앙상 김은순·고옥곤, 김완수·임인자 부부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군산원예농협 사업이용 발전 공로상은 이승현 조합원(구매부분), 임보순 조합원(판매부분), 김선자 조합원(수신부분), 오미진 조합원(여신부분), 권세진 조합원(보험부분), 임채엽 조합원(카드부분) ▲우수출하(채소부분) 박점순 ▲우수출하(과일) 고지선 ▲우수중도매입 한병희 ▲우수소매인(채소부분) 서정원 ▲우수소매인(과일부분) 강영남 ▲우수청과분회 안용환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대의원은 박영철, 김형목 대의원 ▲군산원예농협 발전에 기여한 전순미, 강영채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산원예농협에서는 조합원에게 해외 선진지 견학, 건강검진 지원, 종자·종묘 지원사업, 농자재 지원사업, 손·자녀 장학금 지원, 꾸러미 지원사업, 천일염 공급, 조합원 영농교육, 간행불 보급,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단체 상해 보험 등 다양한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대 성과를 낸 조합원 및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특히, 군산시민이 대다수인 준조합원에게 배당을 통해 환원함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상곤 상무는 “군산원예농협에서 현재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판매를 통해 농업인 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비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통해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