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민가 도민의 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도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와 보상 한도를 올해부터 대폭 확대했다. 이에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도민안전보험 확대는 도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조치로, 2025년부터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을 신설하고, 사회재난 사망 보상금을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해 도민의 안전망을 강화한다.
도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생활 안정을 지원해왔다. 이번 확대 조치는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도민안전보험을 지원하는 주요 보장 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상해사망, 후유장애) ▲대중교통 사고(상해사망, 후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익사 사고 ▲자연재난 사망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 ▲사회재난 사망 등 9개 항목이며, 보장비용은 500~3,000만원, 사고발생 후 피보험자(보험대상자)또는 법적상속인이 해당 보험사에 청구하여 심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은 새롭게 신설된 항목으로, 강력범죄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네이버에서 '도민안전보험'을 검색하거나 카카오페이의 '동네무료보험'을 통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지 시군의 재난부서에서도 자세한 정보와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 확인방법 : 카카오톡 → 더보기(“...” 버튼) → 페이(pay) → 전체 → 보험 → 동네무료보험
<도민안전보험 주요 보장 항목 및 보상 한도>
1.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최대 3,000만 원
2. 대중교통 사고: 최대 3,000만 원
3. 스쿨존 교통사고: 최대 3,000만 원
4. 익사 사고: 500만 원
5. 자연재난 사망: 최대 3,000만 원
6. 강력범죄 상해 보상금: 최대 3,000만 원
7. 사회재난 사망: 최대 2,000만 원
<보험금 청구 방법>
▲네이버 검색: ‘도민안전보험’
▲카카오페이: ‘동네무료보험’
▲주민등록지 시군 재난부서 문의
<보험 지원 절차>
1단계 |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 - 상법 제662조(소멸시효) |
2단계 | 해당 지역 재난부서 문의 ⇒ 보험사 안내 |
3단계 | 피보험자(보험대상자) 또는 사망시 법적상속인 보험사 청구 |
4단계 | 사고사실 확인(손해사정)등을 통해 보상여부 판단 |
5단계 | (사망) 3,000만원, (후유장해) 장해분류표에 의한 차등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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