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오전 7시 기준, 군산시의 평균 적설량은 6.5cm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5~20cm의 강설이 예고되었고, 일부 지역은 최대 25cm 이상 쌓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산시는 대설·강풍·풍랑 특보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풍과 풍랑도 지속… 군산 내항 조석정보 제공

군산 내항 기준으로 7일 06:00부터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이들 특보는 8일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해상과 육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풍에 의한 시설물 피해 및 풍랑에 의한 해상 안전 사고를 대비한 철저한 안전 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도로 및 시설물 제설 작업

군산시는 대설에 대비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결빙 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적설량에 따라 주요도로와 취약지역의 집중 제설을 위한 민간 장비와 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피해 및 상황 대응

군산시는 현재까지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설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및 대피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군산시 기상 상황 및 전망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출근 전 집중 제설 작업(새벽 강설에 대비해 출근길 안전 확보), ▲민간 장비 및 인력 추가 투입(이면도로 및 마을 안길 집중 제설) ▲시설물 점검 강화(노후주택 및 적설 취약 구조물 예찰 활동) 등을 통해 강설, 강풍, 풍랑 등 기상특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산시 적설정보시스템, 방재기상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