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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시역, 고용률·취업자 지속적인 상승세

2024년 하반기 고용률 59.4%로 전년 동기 대비 0.6%p↑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2-24 09:30:22

 

군산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2024년 군산시 고용률이 59.4%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p) 증가한 것이다.

 

또한, 취업자 수 역시 13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0명(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률과 취업자 수는 2020년부터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 또한 1.5%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해 5년 연속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

 

15세 이상 인구는 23만1,400명으로 전년 동기와 같으나, 경제활동인구는 13만9,4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경제활동 참가율은 60.3%로 전년 동기 대비 0.2%p 증가했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를 제외한 15~64세의 고용률은 64.8%로 전년 동기 대비 0.8%p 증가해 도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고용지표로 가시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군산시가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청년취업, 시민밀착형 일자리 창출, 새만금 고용 특구 지정에 따른 취업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를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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