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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 위해 최선”

늘사랑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의 날 ‘군산시장 표창장’ 수상

군산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지역 사회복지 발전 이바지

유혜영 기자()2024-09-27 19:41:53

 

 

 

사회복지시설인 늘사랑재활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이하 늘사랑노인복지센터)가 나눔활동을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늘사랑노인복지센터가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군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홍용승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그리고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 군산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지난 2010년 3월 4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문을 연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서비스(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의 전 종목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장기요양기관 평가제도 도입 이래 2012년, 2014년, 2016년, 2019년, 2023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군산지역 최초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세우는 등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기관이다. 

 

특히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최우수등급 선정으로 받은 성과급을 제주도 여행·특별상여금으로 직원들에게 지급하며 종사자의 사기진작에 기여,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시설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기능회복과 잔존기능 유지를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재활치료시스템’을 무료로 개방했다.

 

병원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첨단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일상생활 동작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파트너로서 센터 소속 요양보호사들을 활용해 위기가정을 발굴·보고하고,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극단적인 사태를 방지하고 있다.

 

또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금융기관·기업과 트라이앵글을 형성해 지역의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합동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인정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수급자 외의 노인들·장애인·소년소녀 가정 등을 위해 명절을 비롯한 해마다 선물을 지급하는 등 물적·인적 봉사는 물론, 정서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소외계층과 봉사자를 연결하는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국수 데이로 지정,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을 강사로 초빙해 ‘노노케어(한글·율동·민요·레크레이션 등)’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시설을 지향하고 있는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인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며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내 최초 주간보호 내 단기보호시범사업· 통합서비스 실시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군산시 등 지자체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의 선택권 확대와 포괄적·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전북 최초, 군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주야간보호내 단기보호시범사업’에 참여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야간보호내 단기보호는 평가 최우수기관 중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어르신을 돌보기 어려운 경우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주·야간보호기관’과 ‘단기보호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단기보호 서비스 제공 모형이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의 조기정착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연수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김선화 센터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최고위과정 등을 이수, 체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단기보호의 선진기관을 견학하고, 당 기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를 이용하는 수급자와 보호자의 욕구와 만족도를 조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그동안 구축된 신뢰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산에서 최초로 유일하게 2024년 7월부터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이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살던 곳에서 계속 지내며 맞춤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통합재가서비스‘는 간호인력,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이 한팀을 이뤄 체계적으로 어르신을 돌볼 수 있으며, 한 번의 계약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제도다.

 

통합재가서비스 도입으로 지역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노인복지향상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진 시스템 도입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전국에서 벤치마킹 러쉬…군산시 사회복지의 위상 제고

모범적인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기관으로써 위상이 제고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 장기요양기관은 물론, 전국 사회복지 기관 관계자들이 늘사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 제일도시 군산의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사무실·주간보호센터·방문목욕현장·방문요양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보살핌, 어르신을 위한 사례관리. 요양요원 관리(직원간 융화방법), 사무관리 등을 벤치마킹해가고 있다.

 

늘사랑노인복지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서 ‘어르신의 환한 미소는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어르신의 행복한 삶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를 기관 목표를 가지고 운영한 결과, 김선화 센터장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및 감사장(6회) ▲전북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했으며, 특히 ▲김정화 직원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2019년 7월에는 투명하고 성실하게 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건강보험 청구상담 봉사자’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4월에는 장기요양 급여비용 청구그린기관(환수 미발생 등 자격 충족한 상위 1%기관), 2024년 7월 장기요양기관평가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선화 늘사랑노인복지센센터장은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이 소명이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함은 물론,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느낄 수 있도록 가정 같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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