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사업’ 공급업체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기존 7개 시·군에서 군산, 정읍,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10개 시·군으로 공급이 확대되어 더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센터는 전북도 내 10개 시·군 1,000여 명의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지원하며, 지원 단가는 1인당 48만 원(시·도비 보조 80%, 자기 부담 20%)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부로,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한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6년 연속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임산부들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배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도 “이번 지원사업이 단순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넘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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