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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골든타임’ 사수…출동로 확보는 필수

군산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개선 방안 집중 논의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06 10:56:58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지난 5일 2층 회의실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산소방서 직원들을 비롯해 전북 119대응단, 군산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방서 차고 앞 교통안전시설 설치 방안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현황 및 향후 운영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비응119안전센터와 항만119안전센터 앞 도로에 주·정차 금지 표지 설치를 통해 출동로를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향후 모든 소방차량에 신호제어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장착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긴급 출동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구창덕 서장은 “소방차 출동 시 신속한 이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신호를 제어해 원활한 출동을 돕는 시스템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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