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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 문화 배달 사업, 시민이 직접 평가한다

문화 사업의 현장 목소리 반영…시민 참여로 개선안 도출

28일까지 모집, 활동비 지급…군산 문화 배달 사업 점검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11 10:38:23

 

군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평가 시스템을 강화한다.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평가단을 모집하며, 이를 통해 사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보다 효과적인 문화 사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이​ ‘군산 문화 배달’ 선정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평가(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단은 주요 행사 및 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비(회당 5만 원, 최대 2회)가 지급된다.

 

이번 평가단은 총 6명을 모집하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평가단은 4월 둘째 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unsancf.or.kr/)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csy6510@gunsan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8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4월 첫째 주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평가단 운영을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 정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형옥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 사업의 주인공은 시민인 만큼, 직접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군산 문화 배달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단 운영을 계기로 문화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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