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그리고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까지 포함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에 대해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신청은 군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직접 군산시청 7층 교육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필요한 서류로는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학 또는 휴학 증명서, 졸업증명서 등이 있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자격을 심사 후, 6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해당 학자금 대출 계좌로 지원금을 상환 처리할 예정이다.

궁금한 점은 시청 누리집이나 교육지원과(☎063-454-25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