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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군산사랑상품권, 1,000억원 판매 돌파… 지역 상권 ‘훈풍’

시민과 소상공인의 ‘윈윈’ 정책, 체감 혜택 UP!

할인에 적립까지! 최대 20% 혜택으로 소비 촉진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25 09:30:33

 

군산사랑상품권이 2025년 3월 21일 기준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산시는 상품권 발행 확대와 더불어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해 3,185억원보다 935억원 늘어난 4,120억원 규모로 발행되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지역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상품권 이용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월 구매 한도가 지난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었으며,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더해 모바일·카드형 상품권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적립해주는 인센티브 정책(월 최대 2만원 한도, 예산 소진 시까지)도 새롭게 시행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최대 20%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상품권 활용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추가 적립(인센티브) 지급액이 4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시 내 약 1만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동네 마트,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실제 상품권을 이용 중인 한 시민은 “구매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 시 다시 10% 적립을 받을 수 있어 체감 혜택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이 많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행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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