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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호원대, ‘학업과 운동 병행’…7개 종목 선수단 지원·시설 확충

새 축구장 개장과 지역연계 프로그램까지… 지역과 함께 뛰는 대학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4-10 10:06:04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스포츠단이 9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호원스포츠단 출정식 및 축구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희성 총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강태창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이종석 사무처장,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강일 회장을 비롯해 호원대 스포츠단 7개 종목 총 163명의 선수와 종별 지도자, 내·외빈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출범식과 축구장 개장을 축하했다.

 

호원대는 1990년도에 우슈부를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선수단을 창단했으며 ▲2013년도 펜싱선수단, ▲2018년도 씨름선수단, ▲▲2022년 복싱선수단을 창단해 총 7개 종목의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 확충, 장학금 지급, 각종 스포츠관련 자격증반 운영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호원스포츠단은 전국체전, U리그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통해 2024년도 기준 10년 연속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운동부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호원대 스포츠단은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으로 전국 어느 대학보다 앞서가는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부상과 안전에 유의하여 선수들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및 지역주민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새롭게 단장한 축구장 개장식이 함께 진행되어, 호원대학교 축구단에서는 지역 축구동호회 축구클리닉, 아동 및 청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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