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총장 이진숙)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혁신을 이끄는 교육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군장대가 주관하게 될 핵심 과제는 ▲주력산업 밀착형 인재양성 사업(14억 원) ▲해외 우수 인재 원스톱 지원 사업(2억 원)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체계 고도화(10억 원) ▲J-커뮤니티 캠퍼스 구축(1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거점 구축(10억 원)이다.
특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체계 고도화 사업은 군장대가 컨소시엄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게 됐다.
이 외에도 군장대는 군산대, 호원대와 함께 다음의 컨소시엄 과제에도 참여하며 지역대학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 과제는 ▲JB 스타트업 캠퍼스 구축(주관: 군산대) ▲군산형 수산식품 & 대두 부산물 리빙랩 프로젝트(주관: 군산대) ▲청년 아이디어 재미잇(it) 군산 – 지역 축제 연계 청년활동 강화(주관: 호원대)이다.
군장대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산학연(지역-산업-학교-연구) 협력 생태계 조성하며,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숙 총장은“이번 RISE 사업 선정은 군장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방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업비 규모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치밀한 실행력과 전 구성원의 열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장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혁신 중심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성과는 계획서 작성부터 준비까지 함께 애써준 모든 교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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