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선아)가 2025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환경캠페인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를 실시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산 전역에서 보육교직원과 어린이들이 함께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어린이들은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월명공원과 은파유원지 등지에서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눈길과 미소를 끌어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플로깅,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선아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작”이라며 “환경교육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환경캠페인뿐 아니라 헌혈 챌린지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