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4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대회’를 열고,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군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2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총 35개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 종목은 트랙 6종목(80m, 100m, 200m, 800m, 1,500m, 400m 계주)과 필드 3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으로 구성되었고,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협동심과 성취감을 함께 느끼는 배움의 장으로 평가되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체력을 기르고, 도전과 인내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 건강과 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