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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지역인재 7급 최종합격자 배출

행정학 전공 최나영 씨, “초심 잃지 않고 국민 삶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 되겠다”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5-29 11:17:54

국립군산대학교가 ‘2025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공공인재 양성의 성과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공직 내 지역 대표성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각 대학에서 추천한 상위 성적자 중 우수 인재를 발굴해 중앙행정기관으로 진출시키는 제도다.


이번 시험에서 합격한 최나영 씨(행정학 전공, 2024년 졸업)는 “시험을 준비하며 지도교수님과 미래인재반 선생님들,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초심과 열의를 잃지 않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하게 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총 158명(행정직 105명, 과학기술직 53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으로 선발됐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공직과 공기업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반’을 운영 중이며, PSAT·NCS 특강, 모의시험, 전용 학습실 제공, 장학금 지원 등 실전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지역에서 출발한 인재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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