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오는 17일,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2025년 장애인 가족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성교육은 장애 자녀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17일(화)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장애 자녀 부모 15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신청은 센터 누리집(www.gdfamily.or.kr) 또는 전화(466-0220)로 가능하다.
이승준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장애 자녀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적절한 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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