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평생학습 기회를 얻기 어려운 저소득층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격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www.lllcard.kr/jeonbuk)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며, 신청서에 기입한 연락처를 통해 개별 통지되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는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받게 되며,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등록된 온라인·오프라인 평생교육 기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학습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교육기관이 사용기관으로 등록해 시민들의 선택지를 넓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이용권 사용기관 등록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이용권 누리집의 ‘바우처 사용기관 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등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형 평생교육 이용권 전용 상담센터(1899-83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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