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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다양성을 품다… 군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연수로 한 걸음 더

에듀테크·AI 접목한 실천형 교육방안 공유… 다양성 존중하는 포용 교육 지향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6-17 17:35:43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지난 16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와 AI 기술을 접목한 실천 중심 교육 방안을 중심으로, 교사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포용성과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정책과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에듀테크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질적 교육 방안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다문화 학생의 학습 참여를 돕는 디지털 도구의 활용법,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 구성, 정책 흐름 분석 등 교사들이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번 강의는 전라북도교육청 산하 ‘2025 JB-지구촌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실제 교육 사례와 도구를 접목해보는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표했다.


한 참석 교사는 “AI 기반 플랫폼과 디지털 도구를 어떻게 다문화학생의 수업에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해답을 얻었다”며, “앞으로 학생들과의 소통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다문화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군산의 교육 현장이 더 따뜻하고 질 높은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교사 개개인의 교육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산지역 다문화교육의 방향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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