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19일 미취업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취UP로드: 나만의 취준 로드맵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준비 부족으로 인해 구직 활동이 미흡한 사례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고, 조기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대면 상담을 통해 참가자의 현재 진로 상황과 취업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참여하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기 이해 단계에서는 Extended DISC, 직업 가치관, 적성검사 등을 통해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진단하고, ▲직무 탐색 단계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포트폴리오 작성 지도를 통해 희망 분야에 대한 이해와 준비도를 높인다.
이어 ▲실전 취업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입사서류 작성 지도 및 모의 면접, 채용설명회 및 취업박람회 연계 등을 통해 실제 구직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오연풍 센터장은“취UP로드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청년들이 진로 미결정 또는 준비 부족으로 인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모델”이라며, “참가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생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의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지도, 비대면 상담, 일자리 매칭 등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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