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1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25년 외래잡초 방제의 날’ 행사에 참여해 관학 합동으로 군산항 주변의 외래잡초 제거 등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국립군산대는 2025년 농립축산검역본부 ‘병해충 예찰조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북 지역 관내 외래병해충 유입․확산 차단 및 비래해충 유입 우려 지역인 군산항(기타 도서지역 등) 등 중심으로 예찰강화, 신속한 분류동정 체계 구축과 더불어 신속한 병해충 확산 차단, 양 기관간 식물병해충 정보 공유 및 예찰인력 양성 등 국가검역에 필요한 중요 협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2024년 ‘호남지역 외래병해충 예찰 강화 및 신속 대응을 위한’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립군산대 외래생물관리기술개발센터 김효중 센터장은 “국가 항만 등 중요시설이 있는 군산에서 검역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립군산대는 정부지정 예찰기관으로써 검역규제대상 침입생물에 대한 방제 전략 및 외래생물 유입 시 조기 경보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장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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