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하 군산제일신협)은 아동·청소년들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춰 능동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지난 18일 군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통해 경제적 자립 능력을 갖추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종결식이 열렸다.
이번 종결식에는 박창길 이사장과 소성호 군산YMCA 이사장, 그리고 김보경 군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 청소년 시상과 함께 29명의 멘티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군산제일신협의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은 ▲저축과 투자 ▲용돈 관리법 등 미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경제지식과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익혀왔다.
실제로 경암동 철길 방문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게 하는 등 아동·청소년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도왔다.
아동·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체험’으로 구성된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과 본 사업을 9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보경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제일신협 멘토 덕분에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기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부바 멘토링이 더 많은 아동·청소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어부바 멘토링은 단순한 경제 교육을 넘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 의식을 갖추고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제일신협은 이번 어부바 멘토링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사업 및 온세상 나눔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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