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7월 한 달간 ‘군산 관광홍보 전시회’를 연다. 연간 1만여 명이 방문하는 연수원 전시공간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레트로 감성의 시간여행마을부터 고군산군도 섬잇길까지 군산의 대표 관광지 10여 곳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관광객의 발길을 유도할 전략적 홍보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근대 골목과 철길 등 레트로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여행마을과 경암동 철길마을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잇는 고군산 섬잇길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 사진 10여 점이 선보여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전시와 함께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대표 미식 축제인 ‘짬뽕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진행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군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홍보 기회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군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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