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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셰프의 반란”… 호원대 정민혁, 프로쉐프대회 준우승 쾌거

국내 특급 셰프들과 겨룬 1학년생, 상금 500만 원 수상… 총장실서 격려 수여식 열려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8-06 09:54:39



세계 최초로 요리를 스포츠로 승화시킨 '2025 한국프로쉐프 창립 개막전'에서 호원대학교 1학년 정민혁 학생이 프로급 조리인들과의 경쟁 끝에 준우승을 거머쥐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에 호원대는 5일 수상 학생과 지도 교수진에 대한 격려와 상장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총장실에서 따뜻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민혁 학생(호텔외식조리학과1)은 지난 2일 한국조리박물관 엘림홀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경력자들로 구성된 쟁쟁한 출전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조리 실력과 창의성을 증명했다.


대회는 특급호텔 셰프, 조리기능장, 대학생 등 다양한 조리 인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객관적 기술평가 시스템(OST, Objective Skill Test)을 도입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대회 최대 화제는 만 18세, 2025년 서울디자인고를 졸업한 신예 정민혁 학생이었다. 그는 1차전에서 6위로 본선을 통과한 뒤, 결선에서 손범수 학생과 짝을 이뤄 셰프·어시스턴트(CA)와의 정교한 팀워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3코스 요리를 6인분씩 완성하는 미션을 훌륭히 소화했고, 50명의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도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는 ‘명확한 판정’, ‘예측 가능한 훈련’, ‘흥미 넘치는 관람’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조리 분야의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시했다. 해설자와 아나운서가 경기처럼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도 요리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희성 총장은 수상식에서 “열심히 수련하고, 부상 없이 이렇게 큰 성과를 낸 정민혁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셰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진도 “정민혁 학생의 성과는 우리 학과 전체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성과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원대학교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조리교육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제 조리 실력도, 창의력도, 스포츠처럼 박진감 있게 겨루는 시대. 그 중심에서 호원대의 이름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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