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기획연출·연기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정의신 작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으로 대상을 거머쥐며, 제33회 젊은 연극제를 포함해 올해만 8관왕을 달성했다. 삶의 의미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번 작품은 젊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연기로 대학극전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공연미디어학부 4학년 팀이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밀양 아리나에서 열린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재일교포 정의신 작가의 ‘20세기 소년소녀 창가집’으로, 제일한인들의 삶 속에서 ‘삶’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그려내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수상으로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는 연출상(윤가온, 김관민), 최우수연기상(박상훈), 우수연기상(배지수, 조수민)까지 휩쓸었다. 특히 지난 6월 열린 제33회 젊은 연극제에서도 작품상(뉴아트 챌린지), 무대디자인상(김동은), 연기상(임진영)을 수상해 전국 47개교 57개 작품이 경쟁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호원대 공연미디어학부는 실전 중심의 교육과 팀 단위 창작 활동을 통해 공연예술계 차세대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대학에서의 마지막 무대로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영광”이라며 “작품의 힘과 우리의 진심이 만나 울림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무대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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