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의 대표 설화 세바우 전설‘을 재해석한 창작 음악극 ’은파, 세바우 전설‘을 10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음악적으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창작 음악극은 어린이 창작음악단체 ’소리결‘의 전속 작곡가인 이정연 작곡가가 맡아 감성적인 음악과 극적인 구성을 더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명근의 지휘 아래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이 펼쳐지며, 풍부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구은경이 이야기 해설을, 시립합창단 소속 김신혜, 이철, 박건우가 주요 인물 역을 맡아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단순한 옛이야기를 넘어 우리 지역의 정서와 교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무대”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티켓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