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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문화회관, 전북 우수건축자산 제1호 등록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 체계적 보전 가능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5-08-26 10:27:22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건축자산 제1호로 등록됐다. 26일 군산시는 이번 등록으로 건축물의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시민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1989년 개관한 군산시민문화회관은 현대건축 1세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한국 전통 건축 방식의 지붕처마 곡선과 기하학적 유리 매스 및 파사드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건축물이다.


특히, 지붕은 해양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설계돼 지역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그러나 2013년 예술의전당 개관 후 기능이 이관되면서 13년간 방치, 2019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과 함께 전국 최초 PPP(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방식을 적용, 고정 객석을 없애고 가변형 400석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하여 음악 공연부터 북페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우수건축자산 등록으로 군산시는 유지보수, 주민 교육 프로그램, 관광자원화 등 관련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건축문화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0~31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는 ‘2025 군산북페어’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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