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인재교육진흥원(이사장 홍순경), 사회복지법인 해오름복지재단(이사장 추교인), (사)다문화HappyRo센터 호남지부가 지난 30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확산시키는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봉사활동을 내실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기관들은 자원봉사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하며, 시설과 기자재를 상호 활용하고,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논의하기로 했다. 실무 담당자를 지정해 협약 이행도 구체적으로 관리한다.
협약은 30일 서명과 함께 효력이 발생했으며, 군산을 중심으로 한 협력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봉사활동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세 기관의 역할도 주목된다. (사)미래인재교육진흥원은 인재 양성과 교육 봉사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해오름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다문화HappyRo센터 호남지부가 참여하면서,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포용적 봉사활동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홍순경 미래인재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추교인 해오름복지재단 이사장은 “기관 간 협력이 단순한 MOU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미래인재교육진흥원은 2023년 공익법인으로 출범해 ▲미래인재 인성 함양 ▲기술 연구 및 전달력 향상 ▲다문화 교육 및 봉사 ▲IB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글학당 운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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