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군산시 맞춤형 엔터테인먼트형 라이브 커머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밀착형 교육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군산 콘텐츠팩토리에서 ‘2024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관심인구와 마을기업이 상생·동행하는 글로컬 K-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구축’ 양성 교육과정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원대 정의붕 부총장(산학협력단장),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부단장), 김나형 교수(K-미래인재대학장), 김지연 교수(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 조항민 교수(K-컬쳐테크융합원 융복합센터장)를 비롯해 김봉곤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책임질 강사인 라이브커머스 제작사 (주)세모라이브의 김명지 대표, CJ제일제당 마케터 김채윤 강사, 롯데온 쇼호스트 남궁민 강사, W쇼핑 쇼호스트 윤익 강사, 드론 전문강사인 백철기 정화예술대학 겸임교수, 최종구 아리울항공 대표가 참석해 각 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원대는 시니어,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이주여성을 테마로 ‘시니어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다문화여성을 위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 ‘외국인 유학생이 만든 관광 e-북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교육 성과를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접목해 군산시 마을기업에 사업부진 및 판로개척과 홍보의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관심 인구의 정주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사업의 확장 수단으로써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초 3개, 심화 2개 과정으로 총 5개 과정이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글로컬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다문화 글로컬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유학생 글로컬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심화과정은 ‘글로컬 관광 라이브커머스 마케터 양성과정, 글로컬 푸드 라이브커머스 마케터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최부헌 RIS 지역혁신 자율사업단장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대학이 금번 RIS 사업을 통해서 군산지역 밀착형 교육사업을 펼치게 된 것은 큰 의의를 갖는다”라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K-컬쳐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우리 대학의 역량과 라이브 커머스 분야의 우수한 강사진들의 노하우가 합쳐져서 군산시 맞춤형 엔터테인먼트형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매우 성공적인 지자체-대학의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