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첨단과학기술학부 소재화학전공의 김도하 학생과 반도체물리전공의 이병호 학생이 ‘한국 물리학회 학부생 물리연구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물리연구 경진대회는 물리학 및 관련 분야에서 학부생들의 연구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바이오매스(생선 비늘)를 활용한 질소 도핑된 탄소 양자점(N-doped carbon quantum dot)의 합성 및 물성 분석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다양한 대학에서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에 김도하·이병호 학생이 2024 한국물리학회 가을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학부생 물리연구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우수상 (2등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화학과와 물리학과가 최근 첨단과학기술학부로 통합된 이후 두 학문이 융합하여 성취한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으며, 소재화학과 반도체물리 전공의 지식과 기술이 서로 결합되어 이번 연구의 독창성과 응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하·이병호 학생은 “두 전공의 융합이 실제 연구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연구를 이뤄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2024년도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이다(No. NRF-2022H1D8A303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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