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호 국립군산대 인공지능융합학과 교수가 ㈔한국지능시스템학회 제2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지능시스템학회는 지난 33년 동안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퍼지를 포함한 모든 지능시스템의 이론과 응용에 관한 창의성 있는 논문발표와 학술교류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나 교수는 1995년부터 통신네트워크, 사물인터넷, 스마트그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지능화, 첨단화 및 산업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29년 동안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나인호 교수는 "정부와 지자체, 산업체, 대학 및 연구소가 체계적인 연구협력과 국가 차원의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커다란 발전과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라면서, "AI 전문인력의 양성과 지속성장 가능한 선도적 연구개발에 집중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능시스템학회는 인공지능 및 딥러닝 분야의 학술연구와 응용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술단체로, 지난 1991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변증남 교수를 중심으로 한국퍼지시스템학회를 창립→ 1996년 한국 퍼지 및 지능시스템학회 → 2007년 한국지능시스템학회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