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근완 군장대학교 실버복지상담 교수(경영학 박사)가 정형화되고 빈틈이 없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와 치유를 가진 삶을 기원하는 시집 ‘가온누리 여백의 미’를 출간, 오는 20일 오후 4시 나운동 JB 문화공간 2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시와 음악,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구근완의 출판기념회는 군산문화재단과 군산예총, 전북교총이 후원하며, 클래식과 성악, 시극이 함께하는 식전행사와 본행사,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 오준영 전북특별자치도 교총회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등의 축하 말씀 등이 준비돼 있다.
구근완 교수는 “‘가온누리 여백의 미’를 준비하면서 스스로에게 빈틈을 주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대만큼 완전한 여백의 미를 즐기지는 못했다”라며, “그럼에도 시집을 선보이는 이유는 저 스스로와 독자가 시를 통해 위안으로 삶고, 나아가 충분한 여유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근완 교수는 군산시문화재단 설립 임원 추천위원, 군산시예술상 심사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군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겸 시군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또, 평생학습 조성 공로로 군산시장상, 웰니스평생봉사단 운영 및 자원봉사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제26회 전북환경대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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