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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졸업 후에도 취업 걱정 NO!…체계적인 취업 관리·지원

군산기계공고, 고졸자후속관리 지원모델 거점학교 ‘매년 우수평가’

미취업 직업계고·인문계고 졸업생·군 전역 졸업생 등 취업지원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4-12-11 02:29:36

미래 신산업을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의 터전 ‘마이스터고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채정배·이하 군산기계공고)’가 고졸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 성공시대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이스터고인 군산기계공고는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도의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학교로, 지난 2020년부터 졸업생들의 중장기적인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거점학교를 지정해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직업계고·인문계고 졸업생·군 전역 졸업생 등의 취업지원을 돕고, 취업의 양적·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산기계공고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의 전북권 거점학교로서, 졸업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졸업생 취업에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군산기계공고는 ▲졸업생을 위한 별도의 취업공간을 마련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인근 직업계고·인문계고 졸업생 대상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은 물론 ▲맞춤형 구직정보 제공·졸업생 취업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AI모의면접 시스템 구축으로 비대면 면접 및 교육을 실시하고, 면접의상을 제공하는 등 졸업생의 취업역량 함양은 물론 적극적 취업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거점학교 중 매년 ‘우수 사업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졸업생에게도 재학생과 똑같이 취업교육·취업처 안내·위탁교육·면접교육 등 취업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군산기계공고는 본교 출신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 고등학교 34세 이하 졸업생, 군 복무·경력단절 등으로 현재 취업처를 찾고 있는 고졸학력 졸업생도 출신학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취업지원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기계공고에서는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며 고숙련된 기술인력 양성에 진심을 기울인 결과,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21년부터 현대 삼호 중공업, OCI, 한솔제지, 중견기업 및 우수 강소기업 등에 졸업생 118명이 취업했고, 올해 타학교 졸업생(군산여상5명·부안여고1명·강호항공고1명·군산제일고1명) 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렇듯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사업’​을 통한 졸업생 취업과 사업 성과로 인해 고졸 취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산업체에서는 필요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이 사업은 고졸자 사회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김태호 고졸자취업담당 교사는 “졸업생 여러분들이 가진 잠재력과 능력을 믿고. 그에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취업정보를 통해 우수한 인재가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정배 군산기계고등학교장은 “군산기계공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공무원을 비롯해 공기업·대기업 등에 대거 합격하는 등 재학생 취업의 질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면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 후에도 체계적인 취업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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