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4년제 대학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학의 경쟁률이 2024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군산대학교…새로운 도약·과감한 변혁과 혁신 시도
국립군산대학교 2025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2.48대1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2.28대1 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수시 이월 인원 등이 포함된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모집인원 594명 모집에 1,476명이 지원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각 전형에 따른 경쟁률은 상이한데 ▲간호학부(교직)은 10.2대1 (5명 모집에 51명 지원) ▲수산생명의학과 7.5대1 ▲철학과(교직) 7대1 ▲자율전공학부 6.09대1 ▲전기공학과 6대1 ▲해양건설공학과 5.3대1 ▲미디어문화학부 5대1을 기록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는 학생 선택권을 최대 보장하는 대규모 무학과 자율전공 선발시스템, 학생들이 적성을 개발하고 잠재력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주는 전과프리제도,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MD기반 기업 채용연계 공유전공 등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혁신적인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
◇호원대학교…실용음악학부 국내 최고 경쟁
실용음악 분야의 최고 학과로 자리매김한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가 15명 모집에 1,396명이 지원해 93.07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예술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호원대는 지난해 정시경쟁률 6.67대1에서 → 8.35대1로 대폭 상승하였는데, 전국적인 명성의 ▲실용음악학부(보컬)가 93.07대1 ▲실용음악학부(연주(기타)) 31.09대1 ▲공연미디어학부(연기) 17.86대1 ▲물리치료학과 8.8대1 ▲간호학과 5.7대1 등을 기록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학제 개편을 통해 예술대학, 인문사회대학, 글로컬융합대학, K-미래인재대학, 창의인재대학, 보건대학 등 총 <6개 대학 22개 학부(과) 14개 전공>으로 나누고, 백인백색(百人百色) 색깔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학부(과) 재편성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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