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타임즈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교육·문화

북한이탈주민 꿈 지원패스…장학금부터 교육까지

국립군산대&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돕는 맞춤형 협력 강화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2-14 10:32:43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조남준)는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을 위한 장학 및 교육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일 국립군산대학교 본관 4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에서는 조남준 회장, 이승세 수석부회장, 윤세자 간사, 문성미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최연성 부총장, 한세민 대외협력본부장, 박재성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이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 지원 강화 ▲북한 및 통일 관련 교육 활성화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통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최연성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남준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및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정착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