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숨은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웰컴 군산 팝업’이 14일부터 23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1층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을 통해 군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익숙한 공간 속에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군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체험형 콘텐츠
이번 행사는 소통협력센터 군산(센터장 신연아) 주관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로컬 지도 콘텐츠를 소개해 군산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웰컴 군산 팝업’에서는 군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딩벳(dingbat) 빙고 게임 : 군산의 특색 있는 요소를 시각적 기호로 표현해 빙고 형식으로 풀어보는 게임
▲대형 ‘웰컴 군산 지도’ : 5.5m × 8m 크기의 군산 지도 위에서 직접 도시를 탐험하는 듯한 경험 제공
▲군산 맛집 추천 자판기 : 버튼을 누르면 군산의 대표 메뉴와 숨은 맛집을 추천
▲로컬 서재 : 탐조지도, 동네 서점 지도 등 군산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도 콘텐츠 전시
▲감성 공간 : 편안한 의자에서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음악을 감상하는 휴식형 공간
◇ ‘베이비, 달링 in 군산’ 전시도 함께 열려
특히, 이번 팝업 행사와 함께 영유아 대상의 상설 전시 ‘베이비, 달링 in 군산’도 진행된다. 이 전시는 0~24개월 미만의 아기와 태아(임산부), 그리고 한때 아기였던 모든 사람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감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따뜻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비(Baby)’와 ‘사랑하는(Darling)’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제목처럼, 아기와 보호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으며,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 누구나 자유롭게, 군산을 더 가깝게
‘웰컴 군산 팝업’과 ‘베이비, 달링 in 군산’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11시·18시, 주말 11시·19시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통협력센터 군산 공식 홈페이지(https://sotong-gun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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