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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군산시,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3년 연속 공모선정

평생교육사업 우수성 인정…군산시와 관내 4개 대학교 모두 참여한 상생협업

유혜영 기자(gstimes1@naver.com)2025-03-17 10:39:39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와 관내 4개 대학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프로젝트로, 군산시의 평생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하는 성과다.

 

앞으로 군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대학교와의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참여, 총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교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는 이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로의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군산시는 총괄을 맡고, 관내 4개 대학교(군산대‧호원대‧군장대‧군산간호대)가 협력하여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지난 2월부터 각 대학교와 실무 협의회를 열어, 시민들이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준비해왔다. 또한, 학습매니저를 선발하여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2025년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오는 3월 24일부터 전북시민대학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먼저 ▲군산대학교는 실용 일자리와 연계되는 예비 은퇴자를 위한 귀농귀촌 협동조합 실무,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과정 등 2개 과정을 준비했다. ▲호원대학교는 K-콘텐츠 관련 맛있는 군산, 군산미식여행, 드론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편집 실무 등 3개 과정을 진행한다.

 

▲군장대학교는 지역특화를 위한 리빙랩 기반 군산 특화식품 개발, 천연염색 생활소품 만들기 등 4개 과정이 ▲군산간호대학교는 여성건강 증후군, 생명을 살리는 생존 간호 2개 과정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학습 기회가 적은 오식도동 ▲군산산업단지내 근로자를 위한 Chat-GPT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 맞춤형 교육과정이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지역 사회이해 등 3개 공통 과정이 운영된다.

 

김현석 군산시 복지교육국장은 “군산시가 3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역 대학교와의 상생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대학교가 협력하여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학습과 일자리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며, 지역 대학교와 협력하여 군산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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