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원장 이성균 교수)은 지난 17일 사회관 최고경영관리자과정 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제35기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장호 국립군산대 총장, 이성균 경영행정대학원장, 고용삼 최고경영관리자과정 총동문회장, 강태성 총동문회장, 강대식 명예회장, 목진섭 수석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와 각 동아리 회장단, 수료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5기를 맞이한 최고경영관리자과정에는 군산 지역 각계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40명이 입학했으며, 앞으로 2026년 2월 20일까지 26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를 제공해 리더로서의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성균 경영행정대학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적 사고, 도전정신, 창의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기업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립군산대학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니라 조직 경영의 노하우를 익히고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입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국립군산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관리자과정은 1995년 개설 이래 1,700여 명의 리더를 배출하며, 지역 산업계·정계·문화계를 이끄는 명문 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산 지역은 물론, 전북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그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 군산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