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군산의 벚꽃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고, 그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4월 13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군산시가 2025년 봄을 맞아 ‘군산에 봄이 다시 왔나봄’ 벚꽃사진 인증샷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군산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에서 봄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군산의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군산벚꽃,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 #(사진촬영위치))를 포함해 본인의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사진 속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한 풍경이나 인물 사진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된 사진은 군산시의 홍보 이미지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산시가 추천하는 주요 벚꽃 명소는 은파호수공원, 월명공원, 군산-전주 번영로, 나포 십자 들녘 등이다. 특히 은파호수공원은 물빛다리와 어우러진 야경으로 유명하며,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벚꽃 시즌에 특히 아름다운 명소로 손꼽힌다.

군산-전주 번영로와 월명공원 역시 벚꽃 터널과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명소들이 군산 곳곳에 위치해 있다.

김문숙 관광진흥과 과장은 “군산의 벚꽃은 봄의 상징이자 군산의 자랑이다. 이번 인증샷 이벤트로 군산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고, 많은 사람이 군산을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자 여러분이 멋진 사진을 찍고 봄의 생기를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벚꽃 인증샷 이벤트를 시작으로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고, 많은 관광객이 군산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