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지난 25일 군산시청 출입 기자단과 함께 군산교육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홍보 및 군산교육지원청의 주요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언론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해솔도서관, 들꽃어린이도서관, 안전체험관, 수영장 등 주요 교육시설을 방문하며 군산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기 교육장은 “군산에는 유치원 60개, 초등학교 50개, 중학교 19개, 고등학교 12개, 특수학교 1개 등 총 142개의 교육기관이 있으며,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군산교육’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배움과 가르침이 있는 즐거운 교실, 꿈을 키우는 신나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군산교육의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초등 해외문화체험 △청소년 국외진로체험 △AI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교육협력지구 추진 △전북형 늘봄학교 중점 운영 등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군산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교육 정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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