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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예비후보 “최대 500만 원 ‘햇빛·바람 수당’ 지급 약속”

새만금 농생명용지 1,000만 평에 영농형 태양광 구축… 3,085억 재원 마련

전성룡 기자(jsl021@hanmail.net)2026-03-10 09:44:19


3선 도전에 나선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핵심 공약인 가구당 최대 500만 원 규모의 ‘햇빛·바람 수당’ 지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각에서 제기된 실현 가능성 의문에 대해 “임기 내 반드시 지급하여 에너지 복지 시대를 열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2.5G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을 구축해 총 3,085억 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배당으로 실현하겠다”는 파격적인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가 제시한 ‘햇빛·바람 수당’은 군산시 전 세대(약 12만5,000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인 지급 방안으로는 ▲1인 가구 100만 원 ▲2인 가구 200만 원 ▲3인 이상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 수준의 시민배당을 공약했다.  


그는 “재생에너지는 이제 환경 정책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생존 문제”라며, “군산의 풍부한 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특정 기업의 자산이 아닌 시민 모두의 소득으로 연결해 ‘에너지 기본소득’의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약의 핵심 기반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1~3공구 중 약 1,000만 평을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이다. 농지 위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면서 아래에서는 농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농민의 경작권을 보장하면서도 발전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강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주민참여형 REC 수익(450억 원) ▲발전사 상생협력기금(750억 원) ▲기존 태양광 수익 및 시민 투자 등을 합쳐 총 3,085억 원의 재원을 임기 내에 확보하겠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사업 실현을 위한 제도적 해법도 내놓았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8년으로 제한된 농지 사용 기간을 20년 이상으로 늘리는 농지법 개정과 새만금 산단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RE100 기업 유치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민선 7·8기 동안 군산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직접 이끌어온 경험과 전문성이 있다”며, “임기 내 실현을 위해 시청 내 전담 조직을 ‘재생에너지국’ 수준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강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강임준 예비후보는 “새만금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미래 첨단산업 유치와 시민 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델”이라며, “준비된 사람만이 이 대형 프로젝트를 4년 안에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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